약현, 전통주 교육·현장 견학으로 어르신 활동 역량 높여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국순당과 협력해 전통주 입문교육에 횡성양조장 견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여 명, 우리술 역사부터 양조 과정 직접 체험
전통주 문화플랫폼 '약현', 국순당과 함께 우리술 이해 넓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이 운영하는 전통주 문화플랫폼 ‘약현’은 ㈜국순당과의 업무협약 이후 약현 구성원의 전통주 이해와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 20여 명은 8월 12일 전통주 입문 교육에 참여한 데 이어, 8월 14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에 자리한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 '주향로'를 방문했다.


'약현'은 중림동의 옛 지명으로, 약 400년 전 '약주'라는 말이 시작됐다고 알려진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담아 이름 붙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지명의 의미를 이어받아 노인일자리 공동체형 사업으로 전통주 문화플랫폼 '약현'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 현장 견학을 연계해 구성원들이 전통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생산 현장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12일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전통주 입문 교육에서는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 의미와 특징, 발효·양조 미생물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막걸리 빚기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약현 운영에 필요한 전통주의 특성과 보관·관리 방법 등을 다루어, 향후 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14일에는 약현 참여자들이 강원도 횡성군의 주향로를 찾아 전통주의 역사를 알아보고 우리술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들은 앞서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양조 현장과 연결해 확인하며 우리술의 역사와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약현 구성원이 전통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활동 역량을 꾸준히 높여갈 수 있도록, 국순당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해경 관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은 국순당과의 업무협약이 실제 배움과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약현 어르신들이 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지역 안에서 우리술 문화를 함께 나누는 주체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