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수진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7월 23일, 사단법인 맨발의 사나이와 함께 국회 본관 앞 잔디밭에서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 국민을 위한 결단”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선영·김기현·김미애·김선교·김장겸·김태규·박준태·서지영·유상범·윤용근·이상휘·이인선·이종배·임종득·정희용·조배숙·조승환·최은석 의원 등 국회의원 20여 명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대표 30여 명 등 시민들이 함께했다.
최수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한계에 다다랐다. 삶의 현장은 고통 그 자체”라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직시해야 할 ‘3대 통곡의 목소리’를 제시했다.
그는 ▲억울한 국민을 범죄 앞에 무방비로 내모는 보완수사권 폐지 중단 ▲‘아빠 찬스’ 채용 비리와 반복되는 부실 투·개표로 국민 신뢰를 잃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해체 수준의 대개혁과 철저한 수사 ▲‘영끌’과 ‘빚투’를 부추기며 국민을 빚더미로 내모는 포퓰리즘 정책의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최 의원은 “범죄자에게는 날개를, 피해자에게는 쇠사슬을 채우는 악법인 보완수사권 폐지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내 한 표가 정직하게 세어지는지조차 불안한 나라에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국민의 고통’을 온몸으로 형상화한 퍼포먼스였다. 환경운동가이자 사단법인 맨발의 사나이 대표인 조승환 대표는 한여름 무더위 속 차가운 얼음 위에서 맨발로 2시간 43분을 버텨내는 퍼포먼스를 완수했다. ‘2시간 43분'에 담긴 숫자 ‘2·4·3’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즉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절규를 상징한다.
이와 함께 ‘만다린 아트’라는 독자적 화풍을 개척해 온 김경호 화백은 “통합과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자”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서 ‘국민 만다린’ 스케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과 마음을 하나의 그림으로 모아낸 작품을 통해, 분열을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의 중심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었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대표 30여 명이 무대에 올라 5분씩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며, 선관위 부실 관리, 보완수사권 폐지, 투기조장 정책으로 인해 삶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통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행사는 조정혜 대표가 국민의 아픔과 고난을 이겨내려는 열망을 담은 애국무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