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관내 초·중·고 교원이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과학 실험 수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2026 중부 K-STEM Bank* 디지털 센서 활용 수업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디지털 센서를 매개로 한 데이터 기반 과학 탐구 수업을 교실 현장에 안착시켜,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K-STEM Bank는 과학·수학·AI·SW 교육에 필요한 첨단 교구 및 기자재를 구입·관리전환 등으로 확보하여 수요가 있는 학교에 대여·공유하는 교구 은행을 말한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센서는 관찰·기록 중심의 전통적 실험 수업에서 벗어나 탐구 활동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는 디지털 과학 탐구 도구를 자체 확충하거나 과학교육센터를 통해 대여가 가능한 상황이나 센서 조작법을 새로 익혀야 하는 부담과 수업 설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 활용률은 아직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에서는 디지털 센서 등 첨단 교구 활용 과학 실험 수업 경험이 풍부한 초·중등 교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손쉽게 수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가이드북 제작에 나섰다.
‘중부 K-STEM BANK 디지털 센서 활용 수업 가이드’는 학교급별 맞춤 설계가 특징이다. 초등은 9종, 중·고등은 12종의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탐구 활동을 담았으며, 단순한 기기 조작 안내를 넘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활동지까지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산소 센서를 활용한 연소에 필요한 물질 관찰 실험’과 같이 교과 단원과 성취기준에 곧바로 연결되는 구체적 수업 활동 사례를 실어 교사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업 활동지는 QR코드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이드북 전체는 중부교육지원청 누리집 '과학교육센터' 메뉴에서 PDF와 E-Book으로 무료 제공된다.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센서(13종)과 그 밖의 메이커 교구(3종), AI·SW 교구(5종)는 중부교육지원청 누리집 '과학교육센터'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예약·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기본 2주이며,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최도규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교사들이 디지털 센서 활용에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탐구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중부 K-STEM BANK 디지털 센서 활용 수업 가이드’ 발간을 계기로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