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은)는 2026년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동료상담사의 심리적 회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동료상담사 힐링 워크숍-마음의 쉼표, 성장의 느낌표'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10명(선착순)을 모집한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8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구상공회 교육실(중구구민회관 1층) 실시된다.
장애인 동료상담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겪는 직업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상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상담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당사자 간 공감과 지지를 통해 자립의 가능성을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자립생활의 핵심 서비스다.
하지만 동료상담사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갈등,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를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피로를 경험하기 쉽다. 이러한 부담이 누적될 경우 상담 효능감 저하와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상담사의 심리적 건강을 보호하고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충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 동료상담사의 역할 이해 ▲내담자 욕구 파악 및 상담 접근법 ▲회복탄력성 향상 전략 ▲스트레스 및 번아웃 예방 ▲상담자의 자기돌봄(Self-care) ▲상담 사례 공유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워크숍이 상담사의 정서적 회복은 물론 동료상담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 동료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은 센터장은 "동료상담사는 다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워크숍이 상담사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동료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02-2252-9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