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큰 책임으로 실천하겠습니다”

■ 제10대 중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에 듣는다
/ 양 은 미 중구의회 부의장

 

제10대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관련, “부의장이라는 자리는 영광보다 책임이 더 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장을 보좌하고,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의회가 신뢰받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은 물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정활동 방향과 중구 발전 방안에 대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민생과 소통, 협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습니다. 의회 안에서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구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중구발전을 위해 노후 주거 환경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남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과 관련, “제9대 의회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주민들의 의견이 조례와 예산으로 이어져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냈을 때였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공로수당과 교통비와 관련, “어르신 복지는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함께 갖춰야 합니다. 두 사업은 평생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삶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복지정책입니다.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정책의 취지는 이어져야 합니다. 다만 재정 건전성과 형평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미래비전과 관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는 중구를 대표하는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입니다. 이를 도시브랜드로 육성하려는 노력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는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남산과 남산골한옥마을, 필동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지역공약 실천 방안과 관련,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회현동은 행정복합센터 건립과 주거 환경 개선, 필동은 복합문화센터와 문화관광벨트 조성, 장충동은 생태·힐링 공간 조성과 상권 활성화, 다산동은 안전 인프라 확충과 교통·주차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규제 완화는 시작일 뿐,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의회는 서울시와 중구청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토록 협력하는 한편,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 “전통시장은 생활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돼야 합니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K-컬처와 먹거리, 야시장,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접근성과 주차환경도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과 관련, “교육은 단순히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투자입니다. 학교 교육지원은 물론, 방과 후 돌봄과 평생학습, 복합문화·교육공간 확충 등 교육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의회는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해 교육도시 중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구민과 함께 품격 있는 중구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