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제13대 문상동 의용소방대장 취임

”시민 생명 지키는 든든한 의용소방대 만들겠다” 다짐
서울특별시장의 임명장 받고… 책임·화합·신뢰 등 약속

중부소방서 문상동 제13대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이 지난 7월 6일 신당누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윤교 중부소방서장은 서울시장의 의용소방대장 임명장을 문 대장에게 대신 수여했다.


이날 정윤교 서장을 비롯해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윤수혁 시의원,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상동 제13대 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작은 역할이란 있을 수 없다”며 “화재를 예방하는 작은 실천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배려도, 모두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키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의용소방대 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살린 그날을 평생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살리는 것은 한 사람의 생명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기다리는 가족의 희망이라는 사실”이라며 “마음속에 남은 것은 하트세이버라는 영광이 아니라,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 시민의 모습과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가족의 얼굴이었다”고 회고했다.


따라서 첫째, 책임지는 대장, 둘째, 함께하는 대장, 셋째, 시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장은 “대원들의 헌신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봉사의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시민과 대원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대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판오 의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중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들의 노력이 중구를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축하했다.


그는 또 “중구의회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