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7월 8일 서울 중구 중림동과 회현동 일대 200가구에 '이웃기웃 문고리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주택가와 지역 상점을 방문해 문고리키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사업 취지와 방법을 안내했다.
‘이웃기웃(이웃에게 기웃거리며 이웃을 살피다)’ 사업은 주민이 주변의 고립 위험 이웃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도록 돕는 고립가구 발굴 사업이다. 올해는 편의점, 식당, 약국, 마트 등 지역 상점과 협력을 확대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QR코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배부한 문고리키트는 여름철 쿨링용품, 생필품, 고립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복지관에 직접 연락하기 어렵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주민을 위해 고립 체크리스트를 함께 담았다. 주민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집 우편함에 넣어두면 주민활동가가 재방문해 이를 회수한다.
이후 복지관은 사회복지사 상담을 거쳐 발견한 고립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활동가와 고립가구 간 1:1 안부 확인, 이웃 관계망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고립된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까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문고리 키트가 어려운 이웃이 보내는 신호를 발견하고 복지관과 연결하는 실질적인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고리키트 배부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