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 개혁신당 길기영 후보가 선거개시일인 5월 21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청구동 약수하이츠 앞에서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 송재천 시의원 후보, 윤판오 문영미 김태희 강현미 양연순 김득천 양찬현 강운희(비례) 구의원 후보와 당원,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는 “중구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아가지만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동네는 삭막하기만 한 것이 서울중구의 현주소”라며 “이제는 더 늦출수 없는 갈림길에 서 있는 중구의 활로를 반드시 뚫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생은 살리고, 안전은 촘촘하게 챙기며, 원도심 재생부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까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 ‘오로지 주민중심, 기필코 체감행정!’은 단순히 구호가 아닌 중구청장으로서 만들어갈 중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관광세를 도입해 중구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우리의 자부심이었던 중구형 돌봄의 완전 복원을 통해 모두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금은 검증된 실력! 힘있는 여당후보!가 중구에 필요한 구청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현 후보는 △서울특별시의원 일을 해본사람 △국회 보좌관 일을 할 줄 아는 사람 △박성준 의원실 보좌관으로서 예산과 법률, 중앙과 지방을 잇는 역량을 익혀온 준비된 후보 △중구가 키운 인재 중구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주창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가 공로수당 10만원에 교통비 5만원을 선지급해서 어르신들을 확실하게 모시겠다고 했다”며 “상대후보는 공약을 해야하는데 네거티브 선거운동만 일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후보는 확실한 공약을 내세우고 자신의 정치적인 능력과 활력을 찾아야 되는데 지금 상대 후보는 그렇지 못하다. 이럴 때는 일 잘하는 이동현 후보가 구청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중구에는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다. 성수동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를 확실하게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국민의힘 김길성 중구청장 후보도 이날 약수시장과 백학시장 일대에서 지지자와 당원,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에서 “구청장은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돼 정치투쟁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오직 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민생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막중한 책임의 자리”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중구의 변화를 중단 없이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검증된 민생 전문가’와 ‘오만과 배신의 정치 세력’ 간의 대결로 규정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 후보는 “지역 사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후보를 공천해 놓고 정당 간판만 보고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주당의 중앙정치식 오만을 중구민들이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추진해 온 중구의 30년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성과를 거두자 뒤늦게 나타나 공을 가로채려는 세력, 그리고 신의를 저버린 채 탈당과 배신의 정치를 선택한 이들에게 중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중구 미래 100년의 기반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최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미 윤수혁 시의원 후보, 손주하 박창배 양은미 최윤성 오서희(비례) 구의원 후보, 고문단, 직능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개혁신당 길기영 중구청장 후보도 약수하이츠 앞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학재씨와 지지자, 당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길기영 후보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3년 동안 본부장으로 일했고 중구의회 의장과 구의원으로 8년을 보내며 모두 11년을 중구 행정의 현장에서 살아온 사람”이라며 “중구에는 정체성이 애매한 사람도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필요하지 않다. 경험과 실력, 비전을 갖춘 진짜 개혁보수 구청장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구청장은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삶을 바로 살피고 챙겨야 하는 자리”라며 “행정의 공백 없이 내일부터 바로 일할 사람이 바로 저 길기영”이라고 주장했다.
길 후보는 “행정은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현장을 아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중구를 더 단단하게 만들 사람, 중구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승 5대 공약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구청장 △명동 7천900억을 골목까지 머무는 시장, 버티는 소상공인 만들기 △어르신 AI 기반 (돌봄) 허브센터 구축 △중구가 책임지는 생애주기 통합교육 중구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이순신의 중구 을지로의 미래–역사 자산과 첨단 산업을 하나로 잇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