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이동현 후보,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 개혁신당 길기영 후보, 무소속 김학재 후보가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전 시의원 출신인 이동현 후보가 승리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를 최종 공천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21대 대통령 후보 중구성동을 공동선대위원장, 제21·22대 국회의원 박성준 보좌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오로지 주민중심, 기필코 체감행정’을 주창하면서 살기좋은 중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에 도전했다. 공천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4일 최고위원회 재의 요구를 반영해 김 후보에 대한 후보자 추천안을 재의결함에 따라 단수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를 주창하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입당한 중구의회 의원(의장) 출신인 길기영 후보가 5월 8일 최종 공천됨에 따라 중구청장 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믿음직한 진짜 일꾼’을 주창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더체인저 대표인 김학재 후보가 3월 20일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하고 조직보다는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을 가동하고 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한국AI실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어르신 든든, 청년당당, 사장님 활짝 중구!’를 주창하고 있다. (관련기사 2·4·5·7면)
광역의원(서울시) 후보와 기초의회(중구) 후보는 본지 773호(2026.4.22.) 2면 양당 시·구의원 후보 사실상 확정 보도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