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에 도전한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4일 최고위원회 재의 요구를 반영해 김 구청장에 대한 후보자 추천안을 재의결하고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왔다.
또한 30년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냈으며 과감한 규제 완화로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약수역3080 등 주택재개발 속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8년간 표류하던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노후 주거지 정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남산자락숲길 조성 △명동스퀘어 랜드마크화 △내편중구버스 도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능력을 입증해왔다.
김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민생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 9기 중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거사무소는 중구 약수역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간 멈춰있던 중구 개발이 다시 추진력을 얻고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의 4년은 변화를 완성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의 지지와 당의 결정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더 크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에 걸맞은 삶의 수준과 자부심을 구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행정관과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 구청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도심 정비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내편중구 대형 구립도서관 조성 △장충체육관 복합 재건축 △충무아트·스포츠센터 복합 재개발 △DDP 프롬나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동시에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중구는 6월 3일까지 배형우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