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5 입력)
서울특별시의회(의장 : 김기성)는 2010년 2월 1일, 14:00 경인년 새해 첫 임시회(제220회)를 개회하였다.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견청취안, 청원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중에는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안건이 상당수 처리될 예정인데 특히, 고정균(한나라당, 동대문제2선거구)․박환희(한나라당, 노원제2선거구)․부두완(한나라당, 노원제3선거구) 의원 등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주택재건축 사업시, 건축물 준공년도에 따라 최소 20년 이상에서 최대 40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의 공동주택재건축 가능연한이 서울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완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테너 류정필(성신여대 음대교수) 등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다소 경직될 수 있는 회의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의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오세훈 시장의 민선4기 서울의 비전과 2010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및 김경회 교육감 권한대행의 2010 서울교육 방향에 대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