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학교 공동 노력 방과후 정책 필요

중구자치신문 기자 lhy@jgnews.co.kr 2009.10.21 19:48:28

조규영 시의원, 시 방과후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 대토론회서 강조

(2009년10월21일 입력)

 

서울시의회 조규영 의원은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가정의 아동, 방임아동의 방과후 보호와 교육을 위한 ‘서울시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이수정 의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16일 시의원 회관 별관에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가정상황으로 방과후에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교육과 보호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동들의 보호와 교육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현재 방과후에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약 340여개 되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아카데미, 위스타트사업, 방과후 학교 등 6~7개의 프로그램이 각 부서별로 비슷한 대상에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현실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정책적인 공조와 네트워크를 이루어 효과적인 방과후 아동보호, 교육 정책을 집행하기 어렵고 각기 시설, 프로그램별 산발적인 접근으로 서비스의 편중과 편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원도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민간자원을 통해 어렵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 지원 마져도 각 프로그램별로 편차가 심해 참여 아동들간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의 방과후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종합적인 방과후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조 시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아동보호, 교육을 위해 중심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미약한 정부지원과 중장기적인 정책마련을 위해 서울시의회에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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