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하삼 서울시의회 의원 / 제1선거구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3.07.14 11:52:24

주민 숙원사업 차근차근 해결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선출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구는 우선 미개발 된 주거불량지역들을 개발이나 뉴타운 지정 등을 통해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사실상 상업지역화 된 곳들을 주거전용지역 등으로 묶어둘 것이 아니라 상업지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동대문 일대등은 세계적 도시로 키우고 유명한 재래시장의 중심지임을 감안, 활성화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명문학교 및 특목교를 유치하고 정동에 있는 이화여자외국어고교에 중구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학군조정을 통해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성동고교 지하주차장 건립을 제안했으며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에 시민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외에도 장ㆍ단기적으로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시예산을 중구로 끌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지방의회 의원 신분조항의 명예직 부분을 삭제했는데 이것이 곧 유급화로 이어지기까지 다소 시일과 절차가 걸릴 것입니다.

 

다만 유급화 보다 중요한 것은 유급보좌관제를 도입해 민원을 해결하는등 주민봉사에 더 충실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 의원의 경우 지역구의 법정동 수가 11개나 되다보니 지역 곳곳을 미처 다닐 시간이 부족해 선거 때 보다도 보기가 힘들다는 오해를 사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7월1일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진행과정에서 상인이나 주민에게 불편함과 일부 피해가 예상되지만 이는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완공 후 가장 큰 수혜지역 중 하나가 우리 중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그 이후 방안도 모색중에 있습니다.

 

 한편 중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의료시설중 하나이고 시민들의 접근성도 용이한 국립의료원이 대안도 없이 강남 원지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반대하며 이전하지 못하도록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성원해 주시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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