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당 중구당원협의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및 청년위원회 중구지회 발대식에서 회원들이 나경원 위원장과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중구당원협의회는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여성위원회 및 청년위원회 중구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당 위원장을 대신해 나경원 위원장이 차세대여성위원회 오경미 중구지회장과 청년위원회 곽광옥 중구지회장, 이은숙, 이정림, 김혜영, 김희진씨등 15개 동회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차세대여성위원회 오경미 중구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자보다 약한 것이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정치도 여성들이 앞장서서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경원 의원이 좋아서 이 자리에 섰다”며 “살림을 잘하는 것도 정치라고 생각하는 만큼 중구와 국가가 잘 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광옥 청년위원회 중구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년위원장을 맡겨준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우리 청년회원들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중구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경원 위원장(국회의원)은 “힐러리보다도 더 연설이 뛰어난 오경미 회장과 곽광옥 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빨리조직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제대로 대충된 조직보다는 뜻이 맞는 동지가 필요한 만큼 천천히 조직하기로 결정한 생각이 맞다 떨어졌다”며 두 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머리와 입으로 하는 정치가 가슴으로 내려 오는데는 70년이 걸렸다”면서 “가슴으로 중구민과 대한민국을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선 고문과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유명란 차세대여성위원장 이영훈 청년위원장 등도 회원들에게 “나경원 의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하실 인물”이라며 “차세대 여성과 청년여러분들이 주축이 돼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자”고 당부했다.
오경미 차세대여성위원회 중구지회장과 곽광옥 청년위원회 중구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나라당의 힘으로 대한민국 살려내자, 젊은 당원 굳게 뭉쳐 국민에게 다가서자, 밝은 미래 만들어 국민에게 선사하자”등의 3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