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뉴질랜드 존키(John Key) 총리의 Prime Minister fellow로 초청돼 뉴질랜드에서 의원외교활동을 하고 귀국했다.
나 의원은 16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으며, 17일에는 △ST FRANCIS DE SALES School방문 (학교소개 및 통합교육프로그램 설명회) △뉴질랜드 교육부 특수교육담당관 Carolyn Grace면담 △Te Papa Tongarewa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와함께 Asia NZ 재단, Whakaari Drama School 방문 및 시설투어는 물론 뉴질랜드 예술, 문화, 문화재 부 장관 Chris Finlayson 면담을 한 뒤 뉴질랜드 외교부 초청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18일에는 뉴질랜드 총리 John Key, 교육부 Mr Robert Stevens, 외교통상부 Dr John McArthur, Dr Richard Worth 내무부 장관 겸 한뉴질랜드 Biz Council 회장 면담, Weta Cave 방문 및 영화관계자등 면담하고, 마오리족 마을을 방문했다.
19일에는 장애인위원회 Ms Tania Thomas, 뉴질랜드 한인 국회의원 멜리사리,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및 한인회 관계자등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뉴질랜드 Prime Minister Fellow프로그램에 초청된 나경원 의원은 John Key 뉴질랜드 총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민 등 한뉴 양국간 주요한 사안에 대해 40분간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한-뉴 FTA와 양국의 녹색, 관광, 영화사업과 양국의 교류에 대한 역사와 과정, 이에 따른 한인 교민에 대한 지원과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멜리사 리 의원을 한인 출신 최초의 뉴질랜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지명해 준 Key 총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WBC 야구에 대한 이야기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