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환 시의원(중구 제2선구거구, 한나라당)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창립 제5주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의원은 신당3동 (가칭)중앙초교 건립등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남산주변 최고고도지구규제 완화 청원 해결은 물론 이순신 장군탄생지 생가기념관 건립추진을 위한 용역예산을 확보하는등 남다른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신당3동 남산타운 아파트는 5천150세대에 인구1만5천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등ㆍ하교로 인한 교통안전 등 많은 불편과 불안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동호정보고 부지에 (가칭)중앙초교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이 초등학교는 2010년3월 개교예정이며, 현 동호정보고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울방송 고교로 개편해 개교된다.
그는 또 남산주변최고고도지구 규제로 인해 재개발추진이 불가능한 지역의 민원해소와 재산권침해소지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7월21일 서울시의회 제32회 정례회의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장에게 강력히 완화를 요구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청원인 남산주변 최고고도지구규제완화를 의회에 소개해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국토해양부에도 관련규정 개정을 건의해 지난 5월15일 경관 및 고도지구 내 재개발건설 범위를 7층 이하로 완화하기도 했다.
이순신장군탄생지 생가기념관 건립추진과 관련,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462년전 중구에서 탄생한 명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가터 표석만 설치되어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역사바로알기를 추진하기 위해 2007년 5월9일 시민 ARS여론조사를 통해 충무공이순신장군 생가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67.2%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생가기념관건립도 목적과 문화적 가치가 크다는데 77.5%가 찬성해 이순신장군에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금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충무공이순신장군 생가조성 타당성조사를 용역에 맡겨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