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닭고기와 오리소비가 줄어들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 의원들이 닭고기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삼계탕 오찬을 가졌다.
제1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마치고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구의회 직원 30여명과 함께 서소문동에 위치한 신라삼계탕을 찾아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임용혁 의장과 의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감소로 농가와 관련 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75℃ 이상으로 끊이면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소비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