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 적법성등 결산검사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8.05.14 14:01:53

2007회계년도 대상…김기래 책임위원등 4명 참여

 

◇지난 2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07 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보고회에서 김기래 결산검사책임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07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각 국별로 결산검사가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국과장등 25명이 참석했다.

 

 결산검사 책임위원인 김기래 복지건설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익 공인회계사 이동훈 김재이 세무사가 선임돼 200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부서별 예산집행과 회계처리의 적법성, 합목적성등을 면밀히 검사하게 된다.

 

 이날 교육중인 재무과장을 대신해 김재남 재산관리1팀장은 2007년도 일반회계와 각종 특별 회계의 총괄내역은 예산현액 2천964억284만5천690원 중 수납액은 3천109억9천311만5천296원, 지출액은 2천135억4천406만3천790원으로 차인잔액은 974억4천905만1천506원으로 다음연도로 이월됐으며 이중 명시이월이 15억4천674만5천원, 사고이월이 212억2천602만6천840원,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11억5천374만3천600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735억2천253만6천66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기래 결산검사 책임위원(복지건설위원장)은 "결산검사는 회계연도의 세입 세출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평가해 미비한 부분을 시정, 보완함으로써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결산검사로 2007년 예산집행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회계의 투명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식부기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지방재정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착되어 중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결산검사는 각 국별로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6월1일부터 10일까지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금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중구 결산검사 위원으로 다년간의 경험과 회계 세무분야의 전문가로 최원익 공인회계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삼보증권 제일투자금융, 한외종합금융등에서 근무했다. 이동훈 세무사는 성균관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 현재 개인 세무사무소를 운영한다. 김재이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개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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