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구의회해외연수단이 호주 시드니청 환경부 관계자들로부터 환경정책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심상문 양동용 의원과 수행공무원 전문위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선진국의 사회복지제도와 환경관리 분야의 운영 실태를 견학해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먼저 21일 뉴질랜드 Hillcrest Hospital을 방문,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이곳은 민간 복지단체가 노인요양시설과 기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곳으로 병원, 요양원, 주거시설 등 복합시설로 구성돼 다양한 서비스와 간호시스템으로 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어 호주를 방문해 각종 기관 시찰을 통한 우호증진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The Aged Care Right Service(TACRS)를 방문해 요양시설등을 살펴보고 정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복지대행기관의 업무를 시찰했다.
TACRS 법무·교육홍보부 담당자 브리핑에 따르면, 60세 이상 지체부자유자 노인을 대상으로 각주마다 구성돼 중앙정부 및 5개의 국제 등 다른 기관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