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구의정회(회장 박복수)가 구랍 21일 필동 대림정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에는 역대 의장단과 회원 등 3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구의정회 박복수 회장은 “의정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금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의정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의정회장인 이문식 전 의장은 “의정회가 이제 완전히 자리매김해 제대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중구의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의정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 한 해 동안 4차에 걸쳐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에는 강화도에서 야외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9월에는 구정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 세미나를 갖고 구정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11월에는 포천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최병환 시의원과 김기태 심상문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