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ㆍ야학 PC 30대 기증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7.11.22 17:36:47

한국정보문화 진흥원장 직접전달…박성범 국회의원 유치

 

◇지난 13일 사랑의 PC 기증식에서 손연기 정보문화진흥원장과 박성범 국회의원, 박형구 보훈단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는 사랑의 PC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박성범 국회의원이 정보통신부에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컴퓨터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한 것을 계기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보훈단체 야학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단체에 전달키로 하고, 이날 30여대의 PC를 전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1일 노인회와 장애인 단체에 50여대를 기증한 것까지 포함하면 중구에 총 80대의 PC를 보급하게 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최신형 컴퓨터”라면서 “박성범 의원의 정보화에 뒤져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따라 오늘 사랑의 PC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의 보훈단체와 야학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를 전달하게 된 만큼 중구의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국가 정보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통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소외계층을 위한 PC를 전달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통신망에 접속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긴요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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