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성범 국회의원 신년 의정보고회서 밝혀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7.01.15 15:48:33

"100년을 위한 초석 다지자"

 

◇지난 11일 박성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박성범 의원과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성실빌딩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정동일 구청장, 오세채 한나라당원협의회 위원장 권한대행, 안희성 최병환 시의원, 임용혁 의장, 고문식 심상문 김기래 이혜경 의원, 황의달 무공수훈자회 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전 의원들을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06년을 보냈던 박 의원은 10월13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과 대전, 광주를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행사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박 의원은 "유난히 격동과 부침이 심했던 2006년을 뒤로하고 정해년 새해에는 시련을 지혜로 극복해 나가면서 모두가 중구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며 "위대한 성취는 생존의 위기상황에서 이룩된 것처럼 모두가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슬기로움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독단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가운데 국회의 견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방만한 정부 운영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올 한해가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하고 나아가 미래 백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모두에게 보람된 한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해년 새해를 맞이한 참석자들의 끊임없는 덕담도 이어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올 한해는 기존 사고의 과감한 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일대 변혁을 준비해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중구민의 기쁨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살기좋은 중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중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희성 최병환 시의원, 임용혁 의장, 고문식 심상문 김기래 이혜경 의원들은 물론 각 직능단체장들도 "올 한해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기쁨과 웃음이 가득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는 새해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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