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25개구 의장단 협의회에서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회장은 25개 의장단의 투표에 의해 정동수 송파구의장이 선출됐다.

　임 의장은 "25개구 의장단 투표에 의해 최고 득표를 얻어 사무총장에 선임되게 됐다"면서 "의장단 협의회의 역할에 따라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선출직 의원들의 복지개선과 중앙정부에서 가지고 있는 행정사무를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될 수 있도록 제도적 모순을 해결토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사무총장으로서 중구의회가 국이 과로 축소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관계자들 만나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