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이 기초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이 전국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고도제한 완화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50여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기 한량없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중구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중구에서 유일한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 동안 남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남사모) 회장으로서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방재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던 구안기부 건물을 용도변경해 유스호스텔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관철시키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8년 동안 의정활동비 전액을 한푼도 쓰지 않고 적립, 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제공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지원하는등 주민들과 사회복지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서울시가 구 안기부 건물을 도시공원법상 공원시설용도에 맞지 않는 공공청사 용도로 사용함에 따라 남사모 회원들과 함께 수차례 시정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비를 들여 2001년7월28일 헌법재판소에 구 안기부건물 타용도 계획사용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며, 2003년1월24일에는 소방방재본부 입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