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중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3.04.29 17:42:24

추경 예산안 21억4천여만원 심의 확정

 제103회 중구의회(의장 손덕수) 임시회가 지난 18일 개회돼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억4천954만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으며 "경유승용차 시판허용 결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대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서울시등 정부에 건의했다. (관련기사 1면)

 

 이에 앞서 최철기 의원(황학동)은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관련, 5분자유발언을 통해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비의 증액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병환 의원(신당2동)은 "무질서한 옥외 광고물이 고귀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중구 인감업무 담당공무원 보험 공제등의 가입에 관한 조례안 △중구 문화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중 개정 조례안 △중구 재해대책기금 설치 및 운용 관리 조례중 개정 조례안 △중구 지하수 조례중 개정 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18일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예산결산위원에 임용혁 유현차랑 김기태 윤판열 최병환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정수복 간사에 최철기 의원을 각각 선출해 심도있는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했다.

 

 또 2002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위원에 오세홍 위원장과 최원익 이상열 공인회계사를 각각 선임했다.

 

 중구의회 손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방청을 위해 참석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날로 늘어가는 방청객을 보면 중구의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열린의회를 표방하는 중구의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구소재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시설 수준 향상을 위해 학교지원 사업을 해준데 대해 감사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소개하면서 "의회와 집행부 상호 이해와 협조속에 심도있는 토의와 심의를 통해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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