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 정선기)는 지난 23일 필동 행복웨딩홀에서 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31일 새로 입당한 전장하 전 서울시 사무처장, 김기태 김수안 조영훈 윤판열 민주당 의원과 정희조 하홍선 양동영씨등을 사실상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입당자를 대표해 전장하 전처장이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당원으로서 열심히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번의 고심 끝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모진 풍파를 이겨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서게됐다"면서 △열린 우리당의 지방선거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승리를 이끌어 내고 △오는 2007년 총선에서 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토록 하고 △당원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3대 실천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종식 최재희 강원용 최부금 박종호 서원칠 이충렬 김재중 이선하 박용식 권오삼 고영인 민갑님 박은숙 박남덕 설귀남 조미정 최점자 정장록 조영규씨등 20명은 문희상 당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 정선기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간당원과 새로 입당한 500여명의 당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화합과 단결로 굳게 뭉쳐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토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정호준 청와대 행정관과 김덕신 여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