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한나라당 박성범 국회의원이 제17대 국회 개원 1년 동안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004년 5월 30일 개원한 제17대 국회가 1년을 맞아 경향신문이 실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최우수 의원으로 5월12일 선정된 것.

　박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국민연금법중 개정 법률안등 총 11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한국 안보현황의 진단과 대안등 정책자료집 4권을 발간해 왔다.

　이 평가는 국회전문위원， 상임위 입법조사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이를 취합해 이뤄진 것으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가장 면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그룹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건교위는 이호웅(우)， 과기정위는 김석준(한)， 교육위는 김영숙(한)， 국방위는 김성곤(우)， 농해수위 강기갑(노)， 문광위 정병국(한) 법사위 정성호(우)， 복건복지위 안명옥(한)， 산자위 박재완(한)， 재경위 김효석(민)， 정무위 전병헌(우)， 행자위 박기춘(우). 환노위 단병호 의원(노)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