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의원 시지부장 취임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07.12 20:07:43

"대선승리 기반마련" 강조

 

◇지난 6월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지부장에 취임한 뒤 박성범 의원이 김덕룡 원내대표 이명박 서울시장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중구지역 국회의원인 박성범 의원이 서울시 지부장에 취임했다.

 

 지난 6월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지부장 선거 후보에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지부장에 선출됐다.

 

 그는 15대에 이어 재선된 의원으로서 지난 6.5보선에서 서울전역서 압승하는데 기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범 의원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부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힘을 모아 2007년 대선에서 승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당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당원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긍지를 심어주도록 하겠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과거를 과감히 청산하는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덕룡 원내 대표는 "당원들의 결의에 찬 새모습, 정말 힘이 나고 반갑다"며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성범 의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당사는 염창동, 시당은 마포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환골탈퇴해서 집권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각구 원외 위원장, 시ㆍ구의원등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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