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외환경뉴스 발행인으로부터 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임용혁 의원.
중구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박성범 의원과 소공동 명동 을지로3,4,5동 출신 임용혁 구의원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외환경뉴스와 환경방송에서 주최하는 제2회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내외 환경뉴스는 국내외적인 환경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환경전문지로서 6월19일 창간4주년을 맞아 NGO단체인 월드그린 환경감시단 중앙회와 공동으로 환경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가 후원한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정치부문 환경대상을, 임용혁 구의원은 지방행정자치부문 환경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15대 때 국회에서 환경관련법을 개정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면서 환경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이 공로로 인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환경관련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용혁 의원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라는 취지로 환경대상을 준 것 같다"고 겸손해 하면서 "구의원으로서 중구지역 환경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도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구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삼일고가 철거문제와 남산방재센터 유스호스텔 활용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중구민의 삶의 질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일이든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