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최 철 기 예산결산 위원장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07.12 19:02:15

"재정운영 적법성 등 꼼꼼히 다져"

지난 6월26일 열린 제113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출돼 2003년도 결산검사 결과를 최종 심의한 최철기 의원(황학동).

 

 그는 "위원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많이 배웠다"면서 "앞으로는 올바른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위원장은 "세입 세출 결산, 계속비 이월비등의 결산과 각종 기금 그리고 재산에 대한 문제등이 잘 심의돼 있었다"면서 "재정운영의 적법성, 합목적성, 예산집행의 효율성등이 잘 점검됐는지를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의했었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등에서 간사는 4번이나 했지만 위원장은 처음이라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동료의원들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예결위를 마칠 수 있었다는 그는 "예산편성만 의욕적으로 하고 사업등이 부실한 경우들도 있었다"고 말해 방만한 예산편성이 있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예산편성의 목적에 맞게 제대로 집행됐는지도 결산검사를 통해 넘어온 안을 토대로 심의했으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됐는지도 심도있게 확인했다는 것이다.

 

 기금등에 대해서도 회계자료가 미비했다는 결산검사 책임위원의 설명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해달라는 권고도 했었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예결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예산등을 심의하는등 의정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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