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의장(중)과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받은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부터 정기암·김행선·최원익·김윤일 세무사)
/ 2019. 2. 20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달 29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 책임위원은 김행선 의원, 위원에는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김윤일 세무사, 정기암 (전)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 활동하게 된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6월 중 개회예정인 제252회 1차 정례회 때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해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김행선 의원은 "결산검사 책임위원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심도있게 살피고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위촉식에서 "바쁜 일정에도 이번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주시게 된 점 감사드리며, 공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결산검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한 푼도 낭비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 됐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서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