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6.20

◆ 당선 소감은?

"득표 수 기준 최다 득표로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일 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가장 큰 당선의 원동력은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을 더 발전시키라는 명령으로 알고 구민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일 하겠습니다. 둘째는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중구를 만들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있어 제가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부족한 저를 믿고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저의 소중한 지지자님들과, 저보다 더 열심히 뛰어주신 선거운동원님들 덕분에 당선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특별한 선거전략이 있었다면?

"첫째,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비롯한 혼잡한 지역 교통 봉사를 수행했고, 폭발적인 호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이 한 호흡으로 선거에 임하자'고 해 최상의 팀웍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처음 치르는 선거다 보니 경험이 없어 선거운동원을 모집하는 일이나 선거의 전체적인 과정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제없이 원활하게 선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제대로 일 하는'의원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중구를 더 발전시킬 방법을 열심히 찾겠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의원, 작은 목소리 하나도 흘려듣지 않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처음에는 따스한 시선으로 봐 주십시오. 의원으로서 성과를 내려면 익숙해지는 시간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안과 다양한 문제, 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말씀해 주십시오. 잘 하면 칭찬해 주시고, 못하면 준엄하게 꾸짖어 주십시오.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