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화동 일대 노후 도로포장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7.11.01 17:21:13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 건의… 6천700만원 투입, 노후·훼손 도로 정비

 

박영한 의원이 건의해 다산로47길 노후된 보도를 포장한 모습.(원안 사진은 박영한 의원)

 

/ 2017. 11. 1

 

신당동 일대와 동화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에 최근 도로정비공사가 이루어져 도로가 안전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 지역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진 데에는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된 곳은 다산로 47길, 퇴계로 84길, 퇴계로 73가길, 마장로 1가길 4개소와 동화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앞 이면도로 8개소로 총 12개 구간의 도로가 새 단장을 마쳤다. 정비 대상이었던 도로들은 노후되고 길 위 화살표 및 도로방향 안내 문구가 흐려져 잘 보이지 않는 등 도로 정비가 필요했던 곳이다.

 

특히 마장로 1가길은 20년 동안 보도포장을 새로 한 적이 없었고, 다산로 47길은 새벽까지도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훼손이 심각했다. 또한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이면도로는 아스팔트 곳곳에 금이 가고 미끄럼방지 포장이 벗겨지는 등 노후 파손 구간이 많았던 곳이다.

 

박영한 의원은 파손된 도로로 인해 주민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중구청에 추경예산으로 도로 공사비가 편성되도록 힘쓰고, 중구청 소관부서에 도로 정비를 촉구해 이번 도로 정비 공사를 이끌어냈다.

 

이에 구청에서는 6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400㎡ 길이의 도로를 정비했고, 신당동 일대는 9월 30일, 동화동은 9월 25일에 공사가 각각 완료됐다.

 

박영한 의원은 "도로는 길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만큼 낡은 도로가 도시 미관에 끼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고, 또한 차가 통행하는 곳으로 안전과 직결됨에 따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곳이 많다"며 "도로 정비는 주민 안전도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주고 있는 만큼 도로정비를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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