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보안등 2개소의 모습(원안사진은 양은미 의원).
/ 2017. 11. 1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의 노력으로 다산동 양봉농협 이면도로에 보안등이 설치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보안등이 설치되기 전, 양봉농협 뒤쪽 도로는 차량의 통행도 많지 않고 주택가여서 어두운 밤에 길을 밝혀주는 불빛이 없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이렇게 어둡고 음산한 곳에서는 범죄 발생률이 다른 곳보다 높은 만큼 여성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양은미 의원은 보안등 설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안등이 필요한 장소가 양봉농협 사유지라는 것을 알고 양봉농협 관계자를 찾아가 보안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집행부에도 이곳에 보안등을 설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결과, 중구청에서는 지난 10월 12일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LED보안등주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양은미 의원은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보안등이 어둡던 길을 밝혀주어 양봉농협 이면도로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길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민을 덜고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