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22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최판술 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중구 관련 새해 예산으로 역대 최고액인 2천526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2천526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65억 8천925만 원등 총 2천591억8천925만원이 편성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노후 된 서울역고가를 공원으로 재조성해 올해 4월 개장하는 '서울로' 관련 예산이다. 만리재로, 퇴계로 등의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과 중림동 전선지중화 사업, 플라워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사업이 서울역 일대에서 시행된다.
올해 편성된 중구 관련 주요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에 △을지로 그레뱅뮤지엄 및 중림종합복지관 옥상녹화 텃밭조성 2억 1천800만원 △헬로우 남산 프로젝트 3억 3천만원 △대현산배수지공원 CCTV설치 및 시설물 정비 1억4천만 원 △플라워 페스티벌 2억 5천만 원 등 총 19개 사업에 약 85억4천500만 원이다.
도로교통 분야는 △6호선 신당역 7번, 5호선 서대문역 5,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2억 5천 만원 △한양도성안 도로공간재편(퇴계로) 18억8천700만원 △남산터널 앞 버스정류소 설치 6억 7천600만원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봉래동) 8억2천300만 원 △시청역 공기질 개선사업 122억 1천700만원 △명동, 약수, 버티고개역 화장실 확충 3억 △보행전용거리(DDP. 덕수궁길 등) 14억3천만원 △중구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일반+알뜰) 3억 5천만 원 등 총 9개 사업에 181억 8천300만원이 반영됐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퇴계로, 다산로, 만리재로 등) 12억 3천만원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중림동, 다산성곽길), 4대 문안 분전함 개선공사 38억7천만원 △서울역 7017 프로젝트 276억3천300만원 △덕수궁 돌담길 회복 12억1천만원 △보도상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 4억 5천만원 등 총 14개 사업에 436억 4천100만원이 반영됐다.
주택도시관리 분야는 △명동, 광희동 및 한양성곽 주변일대 도시 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13억 6천900만원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151억 8천600만원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140억 6천900만원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사업(중림동, 회현동 등) 103억 3천900만원 △덕수궁 돌담길 경관조명 개선 4억 원 △시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입체보행 네트워크 조성사업 4억 원 △임대주택 시설투자(중림삼성, 남산타운 등 8개소) 21억 1천300만원 등 총 18개 사업에 1천238억 8천500만원이 반영됐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저동1가) 6억 3천500만원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166억9천100만원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정동야행 3억(국비포함), 문화재 돌봄 7천500만원 등 총 13개 사업에 285억2천100만원이 반영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신중부시장, 대림상가, 신평화, 테크노, 방산, 삼익, 신평화) 20억700만원 △특성화시장(신중부, 중앙, 동대문, 남대문) 육성사업 11억 2천만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 16억5천만원 △서울시 시네마테크 건립(중구 마른내로 38) 8억8천100만원 등 총 8개 사업에 92억4천700만원 원을 반영했다.
사회교육행정복지 분야는 △신당5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10억 △중구 장애인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지원 7천500만원 △시립청소년수련관 운영보조금 8억7천만원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 2억 등 총 7개 사업에 22억8천790만원 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 분야는 △광희, 신당동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1억 4천만원 △쌍림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1억 5천만원 △충무지하보도 청년 문화 공간 조성 5억 3천만원 등 총 25개 사업에 33억 6천900만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2017년 중구 일반조정교부금은 149억3천8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교육 분야에는 △광희초 교내바닥포장, 강당 환경개선 △신당초 학교급식환경개선 △흥인초 실과실 조리대 설치 및 본관 방송시설 개선등 총 50개 사업에 65억8천925억원이 지원된다
최판술 의원은 "많은 예산확보는 중구청, 동료 시·구의원 등의 도움은 물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에 불합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반영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