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교회 앞 불합리한 도로구조 개선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17.01.18 17:36:20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 주민의견 불일치 적극 조율 원활한 공사추진 지원

 

청구동 금성교회 앞(사진 좌는 변경 전, 우는 변경 후, 원안사진 이화묵 의원).

 

/ 2017. 1. 18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금성교회 앞 도로구조 개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며 사업이 무리없이 추진되는 데 힘을 보탰다. 중구청에서는 최근 청구로 금성교회 앞 도로선이 차도 측으로 돌출돼 있는 구간을 보행인과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도로 구조를 변경, 보행과 주행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그런데 공사에 앞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 한 지역 주민이 공사 대상지의 가파른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담당부서에서는 지역여건상 공사 대상지 아래에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를 하는 것은 힘들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이화묵 의원이 중재에 나서며 현장에 나가본 후 민원을 제기한 주민에게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민원을 해결했다.

 

이화묵 의원은 "이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도로 선형의 개선을 위해서는 금성교회 토지를 일부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교회 측의 종교부지 무상사용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토지보상비 1억9천만원의 구 예산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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