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광희문 앞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에서 김형철 소방서장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자체 소방장비 관리상태도 점검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7일 광희문과 중구 다산로 39길 일대(신당동 9통, 10통)에서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최판술 시의원, 이혜경 시의원, 마을주민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소방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을 지정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자 벌이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 등 기초소방지 시설 보급 및 설치 시범, 지역주민에 대한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 초기 화재 대응요령 교육, 화재예방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캠페인 등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날 신당 및 충무로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및 구조·구급장비 등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장비 점검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을 위해 소방장비의 관리·가동 상태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장비조작 숙달상태, 예방점검 이행 실태, 교육훈련 실태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