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정상운영… 의정활동 재개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5.06.24 22:19:18

중구보건소 방문, 메르스 대책본부 비상근무 직원들 격려등 발빠른 행보

 

지난 19일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과 의원들이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메르스 대책본부를 방문해 홍혜정 보건소장으로부터 메르스 관련 현황과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2015. 6. 24

 

서울에서 유일하게 폐쇄됐던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14일 만에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로 병원에 격리돼 있지만 의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지난 19일 메르스 대책본부가 마련된 중구보건소를 방문,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야간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의원들은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메르스 비상대비체계와 격리자 관리방법 및 방역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나 의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제223회 정례회를 앞두고 추경안과 구정질문e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일 의장은 "중구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관리 등 메르스 사태에 잘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은 여기 있는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힘들겠지만 더 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고 구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격리자 등의 관리와 구민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중구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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