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2. 11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부터 중구 다산로 210 홍진빌딩 8층에 '중부지역 주거복지단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가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주택관리물량 증가에 따라 입주민의 센터이용 접근성 및 편리성을 제공하고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존 8개 통합센터를 총 4개 광역주거복지단 산하에 11개 통합센터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최 의원은 "중구지역 입주민의 경우,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북권역통합관리센터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민원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및 시간상의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중구 신당동에 주거복지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중구와 이웃 성동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의 관할지역은 중구 및 성동구 소재 아파트로 중구 4천360세대, 성동구 7천304세대로 총 1만1천664세대수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게 된다.

최판술 의원은 "기존 SH공사 관리센터가 성북지역에 있어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번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가 중구에 신설되게 됨에 따라 입주민의 접근성, 편리성이 제고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실질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1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