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서울시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예산을 확인하고 있다.
/ 2014. 9. 24
정호준 국회의원(중구·새정치민주연합)는 지난 1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서울시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원순 시장과 더불어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오영식, 이춘석, 장병완, 우원식, 서영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1∼4호선 내진설계 예산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비용 △아동 보육·양육시설 지원 비용 등 주요 사업 10개에 대한 예산을 협의했다.
정 의원은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진행된 협의사항을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잘 논의해 실질적 재원 확보와 제도상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 포럼에 참석했다.
국회와 한림원이 공동주최한 이 포럼은 '과학기술입국의 꿈을 살리는 길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IMF 이후 과학기술인의 정년 단축, 비정규직 증가 등으로 우수인재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과학기술정책의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미방위 위원으로서 이공계의 발전과 과학기술 입국을 위한 정책 제시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설계경기', 16일에는 중구 여성단체연합에서 주관한 '사랑의 장 담그기'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