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9. 4
중구의회(의장 김영선)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강릉시를 방문해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28일 개회한 '제214회 정례회'를 대비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25일 강릉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의회 간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두 지역의 특징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강릉 원주대 자치행정학과 박홍식 교수의 예산결산안 심사기법과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튿날인 26일에는 세미나 강평 및 정례회 개최와 관련한 토론의 자리를 가짐으로써 상호, 정당 간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선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구의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배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