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7. 2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국회의원 헌정대상'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19대 국회 등원 이후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 민생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앞으로는 미방위에서 대한민국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은 국회의정모니터단과 헌정대상위원회에서 주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상자 선정은 국회의원의 법률안의 발의 현황과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법률안 투표율 등 1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정 의원이 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모든 정부부처의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는 위원회로서 중구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 의원은 그간 강조해 왔던 것처럼 교육·보육, 어르신복지, 문화·체육 등 중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내 최대 현안인 국립의료원 이전예산 추가반영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국립의료원 이전 예산을 막기 위해 박원순 시장, 지역 정치권 및 동료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사람을 위한 투자,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예결위 외에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기로 결정됐다. 국회 미방위는 '방송통신 정책'과 '국가과학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정사업본부, 한국과학기술원 등 74개의 행정기관과 연구기관 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