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당원 필승 결의 단합대회"에서 박성범 위원장이 "나라를 확 바꾸자! 중구를 확 고치자!"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은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당원 필승 결의 단합대회"를 열고 "나라를 확 바꾸자! 중구를 확 고치자!"고 다짐했다.
이날 1천여명의 당원이 운집한 가운데 감현학 김경미 당원은 △우리 당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17대 총선에서 박성범 위원장의 압도적 승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17대 총선승리는 6월10일 기초단체장 선거의 필승을 담보하는 선거임을 명심하고 반드시 승리한다. △이번 선거로 침체된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선거임을 명심하고 △일체의 탈법 불법 금권선거를 배격하며 깨끗한 선거 풍토조성의 새역사를 만든다등의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성범 위원장은 "오늘 필승 결의 단합대회에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참석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는 혼란한 정국속에서도 나라와 지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당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어울리지 않는 권력을 얻어 안하무인격으로 정치와 사회를 흔들고 있는 노대통령의 횡포에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우리는 다가오는 17대 총선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여야의 합의로 지구당은 머지않아 사라지지만 서로를 형제와 같이 생각하고 고락을 같이 해 온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끈끈한 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7대 총선을 앞두고 당원 여러분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한나라당의 승리를 이루어 내자는 각오를 새로이 다져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장하 수석부위원장 중구의회 손덕수 의장 성하삼 시의원이 각각 연단에 올라 "다가오는 17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당원 동지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대동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