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39차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분과위원 위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39차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 의원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출범했으나, 경제민주화를 다룰 공정경제분과에 위촉된 위원들의 면면이 조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슈퍼갑인 대기업을 대변해온 김앤장의 현직 고문을 분과장에 앉히고, 경제민주화는 제조업을 괴멸시킨다며 독설과 색깔론으로 선동했던 경제반민주 인사도 분과위원에 포함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를 추진할 인사로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