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의원들과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을 비롯해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김수안 소재권 조영훈 의원등 8명과 사무국직원들은 지난 9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노력상을 수상했다.

서울 25개구 417명의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등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 5개 연합팀으로 구성, 팀별로 100m 달리기, 400m달리기, 배구, PK 공차기, 한마음 줄넘기, 한마음 줄다리기 등 6개 경기가 펼쳐졌다.

중구는 종로·동대문·광진·성동구와 함께 화합팀에 소속돼 팀별로 열띤 경쟁과 함께 핑크빛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코리아나, 고영준, 문희 등의 가수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을 하기도 했다.

입장식에서는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중심, 세계적인 문화관광 으뜸도시 중구, 그 중심에 있는 중구의회를 소개한다"며 "'믿음과 희망주는 구민중심의 중구의회'를 기치로 해서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노력으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서울시 구석구석에서 주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구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원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서로간의 화합을 이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우리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