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시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중부한마음운동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민주통합당)은 제15차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일 삼국 간 정치·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논쟁을 통해 다자적 외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삼국의 국내 정치 상황을 비롯해 경제 및 무역, 북한 문제, 국제 안보 문제 등이 논의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대표로 참석한 3개국의 의원들이 모든 주제를 함께 다루며 이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7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일정 중 하나인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행사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상·하원 합동연설(8일)에도 참석한다.
한국 측 대표단으로는 정 의원을 비롯해 황진하 의원(새누리당, 단장), 유일호 의원(새누리당), 전순옥 의원(민주당), 심윤조 의원(새누리당)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 학생체육관에서 정세균 국회의원과 함께 중부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바르게 클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에는 5월 가정의 달과 숭례문 복원기념 '남대문관광특구 대축제'에 참석, 축사를 통해 "숭례문 복원을 계기로 600년의 역사가 있는 남대문시장도 더욱 활력을 찾고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법적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만큼 커뮤니티 거점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