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9일 민주평통 김장환 부의장이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유공 자문위원인 윤판열 의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중구의회 윤판열 의원(신당1동)이 2003년도 민주평통 서울지역 유공 자문위원으로 선정돼 구랍 29일 타워호텔 젤코바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평통에 대해 남다른 열정으로 남북화해와 평화, 협력 실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범국민적인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의원은 98년7월부터 8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주민 모두가 평화통일 대업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9기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문위원으로서 특별하게 잘한 일이 없는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기쁘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평통발전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