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8일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도덕성 검증에 나섰다.
이날 인사 청문회에서는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행복기금에 대한 집중 공격이 이어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정호준 의원(중구/민주통합당)은 "박 대통령이 18조원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정부의 지급보증이 필요할 수밖에 없고, 최악의 경우에는 공적자금이 투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