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조례정비특위 본격 가동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2.09.19 18:52:25

현행법령·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 재정비…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수렴

중구의 조례가 시대와 법령변화에 맞게 재정비된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현행 조례 중 법령에 저촉되거나 불합리한 조례 및 중구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지난 5일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황용헌, 이혜경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소재권 의원, 부위원장은 김영선 의원을 선출하고 활동방법과 일정 및 의원별로 심사대상 조례를 배분하는 조례정비 계획서를 작성했으며 12일 2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 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2012년 8월 기준 시행 중인 202건의 조례에 대해 9월 말까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집행부로부터 정비대상 조례안을 제출, 의원별로 배분된 조례를 연구 검토하면서 필요시 관계 공무원의 의견 청취 및 입법자문위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정비대상 조례안을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소재권 위원장은 "구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조례를 정비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에서는 평소 관내에서 생활하면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조례 및 구정과 관련하여 새로운 시책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의회사무과 (주소:100-85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9길 40 구민회관 2층 의회사무과 ☎3396-8163)을 통해 오는 9월 28일까지 구민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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