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ㆍ보상등 6건 26억원 배정
보건 복지분야에 42억9천여만원
내년도 예산안중 장관별 내역과 부문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총예산 1천869억2천600여만원중 일반행정비는 1천27억2천818만원으로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개발비는 517억8천309만원으로 27.7%, 경제개발비는 299억1천831만원으로 16%, 민방위비는 4억7천106만원으로 0.3%이고 나머지 1.1%인 20억 2천532만원은 예비비등으로 각각 편성했다.
성질별로 분류해 보면 인건비가 490억1천732만원으로 26.2%를 차지하고 물건비는 348억941만원으로 18.6%, 이전경비는 364억716만원으로 19.5%, 자본지출은 613억8천766만원으로 32.8%, 적립금은 32억 464만으로 1.7%, 나머지 20억9천976만원은 융자 지원 및 기타경비로 각각 계상했다.
부문별 투자사업 예산은 문화체육분야에 중구문화체육센터 건립등 7건에 261억7천600만원, 도시계획분야에 회현동3가 1-5∼8간 도로개설 보상등 6건에 26억6천만원, 도로정비분야에 러시안길 지중화 사업등 10건에 27억4천300만원, 도로조명 분야에 가로등 절연불량 시설물 보수공사등 9건에 8억8천600만원, 하수분야에 을지5가 273주변 하수관 개량공사등 7건 29억3천만원, 녹지분야에 하왕십리공원 절개지 공사등 14건에 18억4천700만원, 보건 복지분야에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부지매입등 10건에 42억9천600만원, 청소 경제분야에 재래시장 활성화사업등 7건에 16억1천600만원, 일반행정분야 관내 학교사업비 지원등 14건 65억2천900만원, 전산정보분야에 컴퓨터 및 주변기기 구입등 9건에 17억4천300만원이다.
그리고 주요 경상사업등에 총 7억8천1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구와 관련된 2004년도 시사업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의결과 금호유수지에서 교통안전회관간 도로개설 88억원, 광희문 주변 보수 복원사업 10억4천만원, 응봉근린공원 용지 보상 10억원, 장충1지구, 신당2-1지구, 신당4-1지구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74억6천500만원등 총 17건에 273억원의 사업비가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됐다.
2004년도 예산안의 특징은 세입예산이 실현가능한 세입을 안정적으로 계상해서 세입 결손으로 인한 사업집행의 저해요인을 방지하고 알뜰한 예산이 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지방세는 세목별로 세정여건을 정확하게 판단해 각종 지표 신장률과 징수율을 합리적으로 분석해서 세수를 추계했다.
이중 중구 주요세원인 종합토지세는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에 따른 공시지가 인상으로 다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외수입은 2003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수입액을 전망했으며 5년간의 신장률 공시지가 수수료 및 사용료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출예산에 있어서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소모성 경비 편성을 지양하고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긴축편성했으며 투자사업 예산은 비전중구 2020장기발전계획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구문화체육센터 건립등 문화 체육사업 도시계획사업 보건 복지사업,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 녹지분야의 사업비를 균형있게 반영했다.